자라 6월 둘 째 주 신상 위시리스트 + 피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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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이 신체 사이즈: 키 160cm, 몸무게 49kg, 발 240-245mm,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소음인 체형, 근육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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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이 포스팅의 제목을 위시리스트로 하는 것에 대해

잠시 고민을 했어요

왜냐하면

오늘 가장 중점으로 얘기하고 싶은 제품을

저는 하나도 살 마음이 없기 때문에...

ㅎㅎㅎ

누가 준다면 집에서 한 번 입어보고 동생이랑 낄낄 웃고

밖에는 결코 안나갈...

아무도 안살 것이라서 당근마켓에도 내놓지 않을..

 

 

 

바로 보여드릴게요

 

 

 

 

시퀸 비즈 레깅스

 

 

 

 

 

 

 

 

이렇게 보면

물론 살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두 뭐 이 제품 자체가

엄청 못생겼다는 느낌은 아닌데

모델이 입은 사진이 넘 이상하더라구요...

 

 

 

 

 

 

 

 

 

 

띠용

레깅스 제품샷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찾은

레깅스 사진

 

아무래도 비즈랑 저 스팽글때문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이 아닌가봐요

헐렁헐렁~~

 

 

 

가끔 현실세계에서

(제 기준) 누구도 입지않을 옷을 파는 걸 볼 때

아이돌 무대의상으로는 어떨까? 생각해보면

가끔 오 아이돌 무대의상으로는 괜찮겠다 싶기도 했는데

이거는 아이돌 무대의상으로도 안괜찮을 것 같아요

잡지 화보 촬영같은 데에서는 괜찮을 수도...

그런데 그걸 왜 굳이 자라에서 기성품으로 만드는지는 모르겠어여

 

 

 

장기자랑 때 트로트를 부르려는데

노래 실력에 조금 자신이 없다면

이런 반짝이 의상으로 점수를 만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라워 자수 탑

 

 

 

 

 

 

 

이거는 진짜 예뻐서 넣었어요

제가 살 빼기에 성공한다면

안에 다른 탑 안입고 그냥 나시로 입고싶어요

(다시 보니 암홀이 깊어서 나시로 입는대도

그 안에 저는 다른 속옷 나시나 브라탑을 입을 것 같아요)

밑에 와이드팬츠 입어도 귀여울 것 같네요

 

 

 

 

프릴 달린 패턴 탑

 

 

 

 

 

 

 

이거는 색깔이랑 뭐 이쁘기도 한데

저 이름이 귀여워서여

ㅎㅎㅎㅎ

원래 자라는 저렇게 한글 번역 안하고

그냥 단어 대 단어로 번역하던데

이것만은 너무 귀엽게

프릴 '달린' 패턴 탑

이라고 했네요

ㅎㅎㅎ

다른 나라에서는 그냥

PRINTED FRILLED TOP

으로 나왔더라구요

평소였으면 프린티드 프릴 탑 이렇게 이름 했을 것 같은데

왜 얘만 귀엽게 했을까요?

😂

 

 

 

 

 

플라워 니트 탑

 

 

 

 

 

 

 

 

이거는 요즘 유행 스타일 같아서 넣어봤어요

소매 길이는 두 개가 다른데

매장 가서 본 결과

원단은 무늬 색깔만 다르고

완전 같은 느낌이라

동생과 시밀러룩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엄청 얇고 몸에 들러붙지 않는 서걱한 소재라서

여름까지 입기에 전혀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또 빤스 어떻게 입을 지 알수없는 구멍 난 반바지를 입었네요

 

 

 

플랫 비치 샌들

 

 

 

 

 

 

 

 

이거 진짜 괜찮더라구요

자라 옷들도 그렇지만

신발도 매장가서 볼 때랑 사진이랑 느낌 다른 제품들이 많은데

이거는 실물 느낌이 더 좋았어요

오히려 제가 저번에 위시리스트에 담았던

매듭 힐 샌들은 

(https://shaomai.tistory.com/19)

실제로 봤을 때 약간의 광택감이 있어서

제가 선호하는 느낌은 아니었는데요

(그렇다고 안 이쁘단 거는 아니고

몇 번 신어서 광택감이 죽으면 오히려 더 이쁠 것 같았어요)

이거는

사진으로는 약간 플라스틱같아보였는데

실제로 봤을 때

소재 느낌이 더 가죽 같고 더 퀄리티가 좋아보였어요

스트랩 엮인 모양도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니까

한 번 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W컨셉에서 이런 비슷하게 생긴 샌들은 

십만원씩 하더라구요

ㅎㅎ

 

 

 

 

이상으로 6월 둘 째 주 신상 리뷰를 마쳐요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