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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리스트

자라 6월 첫 째 주 신상 위시리스트


슈마이 신체 사이즈:  160cm, 몸무게 49kg, 240-245mm,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소음인 체형, 근육없음...😅


 

 

 

 

 

지난주던가요...?

제가 다이어트하니 곧 슈마이 신체사이즈에 변화가 있을 수도 했던 것이..

나이가 드니 살이 잘 빠지지 않네요

 

 

사실 열심히 안했어요

ㅎㅎㅎ

 

 

 

살이 쭉쭉 빠졌으면 더 신나서 새 옷을 샀을텐데

지금은 그냥 애매한 기분이에요

그래도 신상 업데이트 된 것을 보니 또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평소보다는 개수가 조금 적지만 그 와중에도 마음에 들어온 신상품들을 소개합니다

 

 

 

 

1. 매듭 힐 샌들

 

 

 

 

 

 

이 제품은 색을 못 고르겠더라구요

세 색깔 다 너무 예뻐요

부드러운 버터 노란색, 더 쨍한 레몬 노란색, 부드러운 연분홍색

다 너무 한국 여성 발 색에 잘 어울릴 색이네요

왜 여름에 발이랑 다리가 일부 드러날 때에는

살색이랑 연결되는 신발을 신으면 길어보인다고 하잖아요

자기 다리 색에 맞는 색으로 사면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리게 이쁘게 자주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뒷 스트랩이 없는 형태인데 굽은 있어서

사실 편하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좀 희망적인 점은

스트랩이 통통한 편이고 원기둥 형태라서 발이 쓸릴 확률이 적을 것 같고

옆 라인을 감싸는 스트랩이 있어서 안정감이 좀 있을 것 같아요

 

 

 

 

2. 자수 심리스 폴로셔츠

 

 

 

 

 

이쁘죠?!

가격도 좋네요

자라 이런 제품은 너무 지나치게 쫄쫄하게 나오는 면이 있어서

저는 산다면 M이나 L으로 살 것 같아요 (평소 S사이즈)

 

 

저는 쥬얼버튼이 있는 상의는 잘 안어울려서

(큰 팬던트있는 목걸이나 화려한 귀걸이도 안 어울림..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화장도 너무 광택있는 거나 큰 펄이 안 어울려요

화려하지 않은 인상이라 그런 가봐요)

4,5월에 자라에서 쥬얼버튼 달린 반팔 카라니트 계속 나올 때

(예: 기은세님이 입으셔서 불티나게 팔린 초록색 니트)

시도를 못해봤어요

그런데 이거는 단추가 없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모델분은 속옷은 어떻게 하고 저런 구멍 뚫린 바지를 입으신 걸까요?

바지 안에 같은 천 안감이 있는 걸까요?

정말 모델의 세계는 쉽지 않네요

 

 

 

 

 

3. 자수 심리스 크롭 탑

 

 

 

 

 

 

 

이것도 비슷한 느낌이에요

부드러운 파스텔 색에 자수가 있는 손바닥만한 옷인데

얘는 약간 가디건처럼 안에 새틴 슬립원피스 입고 입으면 귀여울 것 같아요

아니면 스퀘어넥 나시랑 입으면 귀엽겠네요

저는 여름에 두 겹을 잘 못입어서 이거는 안 사려구요

 

 

 

 

 

4. 자수 라펠 원피스

 

 

 

 

 

 

 

이 원피스는 약간 촌스러운 듯한 느낌이 귀여워서 넣었어요

또 제가 저런 색을 좋아해서요

그런데 약간 2013년 경 지하상가에서 많이 나왔던

만 원 짜리 원피스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실물을 확인하고 사면 좋겠네요

재질이랑 핏에 따라 완전 추천/비추천 갈릴 것 같습니다

 

 

 

 

 

5. 패널 미니 원피스

 

 

 

 

 

 

 

이거는 작년에 유행했던 롱 포플린 원피스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색이 베이지 100%가 아니고

베이지 + 카키 같은 색이라

피부톤을 탈 것 같아요

밝은 피부인 분들은 오히려 더 그 밝은 피부를 뽀얗게 돋보이게 해줄 것 같은데

어두운 피부인 분은 더 칙칙해보이게 만들 수 있는 색같이 보이네요

그것이 바로 저여서 저는 이거는 피팅룸 가기 전에

한 번 대어볼 것 같아요

ㅎㅎ

 

 

 

 

5. 크로셰 스트랩 탑

 

 

 

 

 

이쁘죠?!

안에 하얀 탑 입고 밑에 청반바지 입으면 귀엽겠어요

아니면 오마이걸이

안에 탑 안 입고

밑에 청바지 입으면 너무 귀엽겠어요

던 던 댄스~

🐻

요즘 무대에서 오마이걸 분들이 자라 원피스나 탑 길이 잘라서

크롭이나 브라탑으로 많이 입고 나오시더라구요

넘 예 뻐

 

 

 

6. 레인코트

 

 

 

 

 

요새 이런 부드러운 버터 노란색이 인기더라구요

자수나 레터링 같은 게 없어서

자주 편하게 아무데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밑단에 스토퍼가 있어서 길이를 짧게 조절하면

더 귀엽겠네요

올해 비가 많이 온다던데

빨리 구매하시면 여름 동안 10번은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도 와주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