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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1화 리뷰 - 2

 

 

 

https://shaomai.tistory.com/57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1화 리뷰 - 1 (선미, 티파니, 최유진, 선샤오팅, 푸야닝, 김채현, 최예영,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제가 케이팝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저는 뭔가 꿈, 도전, 노력, 열정 막 이런 단어를 들으면 벅차오르고 싶지 않아도 쉽게 벅차올

shaomai.tistory.com

 

 

 

이 글에 이어서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1화를 보고

이 프로그램에 대해 느낀 점을

적어볼게요!

 

 

 

 

저는 한 중 일 나눠서 한다고 들었는데

대만 연습생들도 나온다고 해서

헉 중국팀으로 나와도 자국에서 괜찮을까

했는데

1화 시작에서 아예

언어 문화권으로 분류한 거라고

못박더라구요

 

 

 

그런데도

연습생들도 그렇고 뭔가

한중일 나눠서 

자기 나라 유닛이 할 때

더 응원하고

뭔가 국가별로 소속감을 느끼고있더라구요

1화 전에 나라 별로 연습을 한 거 같아서

나라 별로 더 친한 거나

자기 나라에 소속감 느끼는 게

당연한 거긴 한데

어차피 데뷔는 섞여서 해야되잖아요

분명히 프로그램 진행되면

팀 분위기 위해서 누구는 빼라

누구 넣으면 딴 나라애들 왕따시킬 거다

이런 소리 나올텐데

너무 그 소속감을 티내는 거는

별로 연습생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올림픽 아니고

걸그룹 오디션이니까요~

 

 

 

 

 

올림픽 얘기를 하고보니

뭔가 여자 배구보고 감동받고

선수들의 팀워크에 약간

반해버려서 그런지

이제 걸스플래닛에서도

팀 미션에서 누가 열심히 안하거나

팀워크가 안좋거나

하면 되게 실망스러울 것 같아여

ㅎㅎㅎㅎ

뭔가 팀워크에 대한 눈이 높아진 느낌..

근데 이거는 

이번 올림픽 계기로 배구에 빠진 집단과

걸스플래닛 시청자층이 별로 안겹쳐서

상관없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시 한중일 세 나라가 함께 한다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에 돌아가보면

역시 한국인이 수적으로 더 많은 게 아니어서인지

연습생들

나이를 안 가르쳐주더라구요

자기소개 때 본인 나이 말한 것도

다 한국 연습생이었던 것 같고...

ㅎㅎㅎ

어쨌든 한국 프로그램인 건데

나이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한국 프로그램이고

한국 아이돌 만드는 건데

한국어가 너무 준비안되어있는 연습생들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물론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너무 급작스럽게

결정됐다거나

뭐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거나

할 수는 있지만

자기소개랑 뭔가 주목받을 수 있을만한?

한국어 단어 몇 개는

알아오면 좋지 않았을까요

ㅠㅠ

저는 꼰대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한국에 올거면

한국말을 배워라!

 

 

 

쉬쯔인 님과 우태미 님은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호감이 갔습니다

케이팝을 하고 싶다는 말이

진정성있게 느껴지고

머리도 좋아보이고..

 

 

다 쓰고 올리기 전에

한 번 읽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꼰대같은 소리였군요

연습생들에게 좀 미안해지네요

ㅠㅠ

꼰대가 이미 되어버린 사람이

다시 비꼰대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아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아무튼 2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