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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리스트

자라 세일 장바구니 공유 3탄: 바지


슈마이 신체 사이즈:  160cm, 몸무게 49kg, 240-245mm,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소음인 체형, 근육없음...😅


 

 

 

 

 

안녕하세용~~!!

드디어 자라세일이

오늘 (6/16) 저녁 8시 어플에서 시작되네요

두근두근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지금도 사이트에서 세일기간 가격 확인할 수 있으니

구경하시고

마음에 드는 제품들 미리 담아두셔요~~

 

 

 

 

 

하 근데

세일이고 귀엽고해서

막 담다보니

작년 세일 때 구매했던 옷들이 떠오르네요...

별로 안입고 있어여...

ㅎㅎㅎ

😅

 

 

 

 

물론 잘 입는 것들도 있고

잘건졌다 싶은 것들도 있지만요

저는 이제 

세일 마지막 쯤에 70%이렇게 가격 떨어졌을 때

그 전에 생각 없었고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던 제품을

가격때문에 담지는 않으려구요

ㅠㅠ

또 70% 떨어지면 갑자기

이건 어차피 기본템아닌가..?

이건 9,000원이면 두 번만 잘 입어도 이득아닌가..?

심지어는

이건 뭘까? 실제로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결제하게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산 것들은 안입어져요

그래서 지금, 세일 시작 직전에

정말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들을 담아두고

그 외의 것은 (가격이 아무리 내려가도) 최대한 안사려구요

 

 

아무튼

저의 장바구니에 넣어 둔

바지들을 보여드릴게요

!

 

 

 

Z1975 하이라이즈 와이드 레그 진

 

 

 

 

 

 

 

 

이거는 길이 수선을 해야겠지만

색이랑 디자인이 시원하게 이뻐보여서

담았습니다

바지류들은 아주 특별한 디자인이 아니고서야

세일 시작하고 몇 주 지나도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당장은 아니구

1,2 주 후에 구매할 생각이에요

 

(만약 세일 때 못사더라도

어차피 다음에 비슷한 디자인이 신상으로 나오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다르겠지만..)

 

한국 사이즈 26으로 담아두었습니다

저는 원래는 연청을 더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연청색이

지나치게 연하고 조금 추억의 돌청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중간 색깔을 선택했습니당

 

 

 

 

 

하이라이즈 스트레이트 진

 

 

 

 

 

 

 

 

이거는 제가 전에 샀는데

너무 작게 사가지구

다시 사려구요

디자인이랑 색이랑 예쁘더라구요

이번에는 28을 담아두었어요

전에 작았는데 그 때 또 마침 다이어트 결심을 한 때 여서

반품을 안하고

꾸역꾸역 몇 번 입어보다가

반품기한을 놓쳤어여

😅

이번에는 안맞으면 칼 반품하려고요

 

 

 

 

 

Z1975 하이라이즈 스트레이트 진 그린

 

 

 

 

 

 

 

 

 

이거는 자라 어플이 추천하는 대로 26으로 담아두었는데

여유입게 입는 것도 귀여울 것 같아서

28만 남으면 28도 도전해보려구요

색깔이 너무 예뻐서 담았어용!

이거는 사실 사도 제가 자주 입을지는 모르겠는데

사보고 싶고 입어보고 싶은 거라

좀 지나고 가격 더 떨어졌을 때 재고 있으면 사려구요

ㅎㅎ

근데 또 몰라요

며칠 후에 리뷰 올릴지도

....

😅

 

 

 

 

 

하이라이즈 스트레이트 진

 

 

 

 

 

 

 

 

 

이것두 28으로 담았어요

이거는 제가 똑같은 거 전에 28으로 사서 잘 입었는데

무릎이 너무 나와서

똑바로 서있어도

수구리고 있는 것 같아서 

새로 사려구요

 

진짜 거의 매일 입었어요

모든 옷에 잘 어울리고 편하더라구요

무릎이 나올 만도 함..

 

색깔이랑 핏이랑 너무 예쁜데

28로 사면 허리가 좀 커서

허리 수선하려고 합니다

26도 사봤었는데요

26은 입고 앉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나 또 다이어트 결심을 하고 26을 반품하지 않은 바람에

택도 안 뗀 26이 고이 집에 있어요

;;;

 

 

 

 

 

하이라이즈 스트레이트 타이다이진

 

 

 

 

 

 

 

 

이것두 28로 담았어요

색깔이 너무 이쁘고 특이한 거 같아서요

솔직히 위의 초록 바지랑 똑같이

제가 많이 입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예뻐서 세일 많이 들어가면 사보려구용!!

다시 보니 너무 이쁘네용

그냥 바로 사버릴까 싶은 마음도 들고..

 

 

 

 

 

자라 세일 기간에는

자꾸 생각하게되고

가격 더 내려가지는 않았나

품절되었던 상품 재입고 되지는 않았나

자꾸 자라 어플 구경하게되고

재밌기도 하지만

너무 에너지소모가 커요

ㅠㅠ

 

 

그냥 일 년에 두 번 즐기는 취미로

생각해야겠어요

취미는 재미를 느낀 것만으로 돈값을 하는 거 잖아요

그러니까 최저가에 사지않더라두

제가 산 물건들이 마음에 든다면

너무 신경쓰지 말자고 다짐해보았습니당

 

 

여러분도 즐거운 세일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