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그러니까 16일 저녁 8시부터
(실제로는 7시50분에 열렸지만..)
어플에서
그리구 한 시간 뒤부터 웹사이트에서
그리구 17일 목요일부터 매장에서
자라 정기세일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도 미리 어플 장바구니에 다 담아두고
7시 55분 정도에 결제했는데
장바구니에 담아있던 것 중에
태반이 그새 품절되어버렸더라구요
ㅠㅠㅠ
흑흑
그런데 매년 세일 첫 며칠은 그랬다가
산 사람들이 한 차례 반품하고나면
(하자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세일 기간에는 제일 마음에 드는 몇 개만 킵하고
나머지는 반품하려는 마음으로
많이 사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또 재입고가 되더라구요
사람이 장바구니에 담기 전까지는
존재도 몰랐던 제품도
막상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세일 열리기를 기다리다보면
이제는 옷장을 열면 이 옷이 있어야할 것만 같고
이 옷이 없으면 당장 다음주에 입을 옷이 없어서 나가지도 못할 것 같은
마음이 들잖아요
ㅠㅠ
그래서 세일 바로 시작한 후
원하는 것을 놓치신 분들은
속상하시겠지만
기다리시다보면 재입고 될 수 있으니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셔요!
그리고 또 다른 방법
바로 오프라인 매장을 돌다보면
온라인 품절제품들이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
가까운 매장을 다녀와보셔요
저도 온라인 품절된 제품들을
찾아보려고
오프라인 세일 첫 날인 17일
자라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사람 진짜 많더라구요
옷 구경할 때도 그렇구
피팅룸은 한 10분-15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계산할 때도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피팅룸 앞이나 계산대나
줄 서는 길을 다 만들어놔서
사람 많은 거에 비해
쇼핑하기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자라 매장 직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서인지
직원분들 표정이 안좋았어요
😢
화가 나셨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기분이 안좋으실 만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제 친구가 예전에 사람들이 세일을 기다리는 유명 매장에서
일 한 적이 있는데
세일기간 전이 되면
욕이 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다들 화이팅
아무튼 제가 간 매장에는 온라인 품절이었던 아이템이 꽤 있어서
저도 사고싶었는데 놓친
원피스를 어제 구매해왔습니다
다음에 리뷰 남길게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라 세일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던 매장 방문이었습니다
정말 10대 부터 50대까지 다 열심히 쇼핑하고 있어서
진짜 누가와도 마음에 드는 옷을 건질 수 있는 곳이 자라인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슈마이 티스토리도 자라 블로그로서
누가오셔도 재밌게 읽을 만한 글이 있는 블로그가
되겠습니당
~!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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