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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리스트

8월 첫째 주 자라 신상 위시리스트


슈마이 신체 사이즈:  160cm, 몸무게 49kg, 240-245mm,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소음인 체형, 근육없음...😅


 

 

 

 

안녕하세요

요즘 잠을 잘 못잤더니

살이 좀 빠졌네용

 

 

 

8월 첫 주에 업데이트 된 것들도

예쁜 게 참 많더라구요

!

제 마음에 든 것들을 공유합니다

 

 

 

 

 

숄더 패드 스트럭처 점퍼

 

 

 

 

 

 

 

 

 

 

갑작스러운 가을옷

ㅎㅎ

지금 입으면 몸의 일부가 녹아버릴지도 모르지만

뭔가 가을에 입으면

단정할 것 같아요

다시 보니 단추를 다 잠궈도

배꼽이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저는 만약에 사서 단정하고 싶을 때

입는다면

안에 원피스를 입지 않을까 싶네요

 

 

 

 

 

 

Printed quilted floral vest

 

 

 

 

 

 

 

 

ㅎㅎ

또 다시 갑자기 등장한

더운 옷이에요

지난 겨울에 재택근무를 하다가

갑자기

이런 퀼팅 조끼가 하나 있으면

잠옷 입고 일할 때

위에 입으면 뭔가 아늑할 것 같고

귤 까먹고 핫초코 마실 때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끼니까 집에서 움직이기에

거추장스럽지도 않고..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는데 그 때는 안보이다가

이번에 업데이트되었길래

넣어봤어요

 

근데 한국 자라에서는 못찾겠네요

ㅠㅠ

미국 자라에는 있어요

 

 

 

 

데님 미니 원피스

 

 

 

 

 

 

 

 

 

이것은 뭔가

제가 20대 초반에 좋아하던 스타일입니다

저는 어깨가 좁아서 퍼프 소매를 입었을 때

뭔가 비율이 맞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키도 크지 않아서

짧은 것도 좋아하고

목도 길지 않아서

좀 파인 게 낫더라구요

20대 초반을 지난 지금도 여전히

어깨도 좁고 키도 크지 않고 목도 길지 않지만

요즘은 예쁜 원피스를 입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이것은 분명 어울릴 것을 알지만

사지는 않을 것 같네요

 

 

업데이트 되고 직후에 바로 품절로 나오는 거는

금방 다시 재고 채워지더라구요!

좀 기다리시면 금방 채워질 거에요

 

 

 

 

 

펀칭 원피스 & 펀칭 쇼츠 & 펀칭 폴로셔츠

 

 

 

 

 

미국 자라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perforated라고 썼길래

perforated란 대체 뭘까 하고 찾아보니

구멍이 난 거를 가리키네요

정말 직관적인 이름이군요

 

 

 

 

 

 

 

 

 

 

귀엽지 않나요?

한 명은 원피스

한 명은 폴로 셔츠랑 반바지 세트로 해서

자매룩, 친구룩 등 으로 입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쉬운 점이 있는데...

 

 

 

 

 

 

 

 

 

저 모델 엉덩이에

팬티 자국 맞나요...?

모델이니까 티 안나는 속옷으로 입었을텐데도

팬티 자국이 나는 걸 보면...

현실에서 입고 다니기는 힘들겠어요

앞모습만 보이게 뭔가 촬영할 때가 아니고서야...

 

 

 

 

 

 

 

 

 

 

 

 

그래두 윗 옷은 이쁘네요

😅

 

 

 

 

 

 

 

 

 

 

노란색도 예뻐요

노란 원피스 하얀 원피스해서

자매룩으로 입어도 되겠어요

하지만

....

 

 

 

 

 

 

 

 

저희 자매는

유교자매여서 이런 등파임은 힘들겠어요

ㅠㅠ

저희 자매가 얼마나 유교자매냐면

제 동생은 저에게

야! 너! 이렇게 한 적이

(제가 알기로는)

한 번도 없답니다

삼강오륜의 장유유서를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프릴 재킷

 

 

 

 

 

 

 

 

 

지금같이 30도가 넘는 때는

이런 것도 걸치기 싫지만

좀 지나구나서

나시 원피스 같은 데 위에 걸치면

산뜻해보일 것 같아요

은은하게 자수가 들어있는 것도

리본 끈이 통통한 것도

마음에 드네요

 

 

 

 

긴축재정 중인데

예쁜 건

계속

계속

새로 나오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