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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리스트

자라 5월 넷째 주 위시리스트

 


슈마이 신체 사이즈:  160cm, 몸무게 49kg, 240-245mm,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소음인 체형, 근육없음...😅


 

 

글을 쓰면서 보니 넷째주가 아니고 넷째(띄고)주가 맞다고 하네요

자라 5월 넷째 주 신상 중 제 기억에 남은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크로셰 플라워 에디션 SPECIAL EDITION

 

 

 

이거 정말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ㅠㅠㅠ

색깔도 예쁘고 꽃 크로셰 하나하나도 너무 예뻐요

파이핑이 연핑크로 들어가있는 것도 귀엽네요

뒷모습은 같은 스퀘어 모양으로 조금 더 깊이 파였는데 (밑의 사진 참고) 그것도 예뻐요

 

 

 

 

 

그런데 함정이 하나있더라구요

설명 부분에 더보기를 누르면


 

 

 

 

 

바로 안감이 없습니다

👽

그냥 저 크로셰가 얽혀있는 거지요

그래서 안에 티셔츠원피스같은 거 입고 입으면 예쁠 것 같은데

보통 저기 안에 입을 딱 맞는 핏의 원피스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걸 사면 (89000원) 안에 입을 옷 (최소 20000원) 도 따로 사야 한 벌이 되는 옷입니다

아니면 수영복 위에 입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

물에 젖으면 너무 무거워지지는 않을지...

아무튼 이쁜데 사지는 않을 옷이네요

제가 아주 부자가 아니라면요

 

 

 

2. 플루이드 콤비 블라우스

 

 

 

저는 하얀 블라우스를 수집하는데요

이거는 아주 하얀 거는 아니지만 아무튼

까만 바지랑 입으면 편하게 이쁘게 잘 입어질 것 같은 블라우스입니다

역시 명치까지 파여있지만

저는 이제 자라매니아로서 명치노출을 받아들이기로했어요

제가 상체가 약한 체형이라 가슴도 두드러지지 않아서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더라구요

자라가 마음을 바꾸는 것보다 제가 마음을 고쳐먹는 게 빠를 것 같아서요

 

 

 

3. 자카드 폴로 원피스

 

 

이거 너무 예쁘더라구요

여름 샌들은 색깔이 화려한 것도 많잖아요

무슨 색의 샌들을 신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짧은 원피스지만 무늬가 단정해서

단정한 자리갈 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좋아서 이거는 사고 싶네요

맘에 들어서 사진을 한 장 더 넣었습니다

💜

 

 

 

 

 

 

4. JEANS Z1975 REGULAR FIT

 

 

제가 전에 자라에서 연청바지를 사서 너무너무 매일 매일 입은 적이 있는데요

색이 예뻐서 어디에도 잘 어울렸는데

너무 매일 입어서인지 이제는 서있어도 무릎을 구부리고 있는 것처럼 되어버려서

못입습니다

그 바지의 대체품을 사고 싶은데요

이 바지가 색이 좀 비슷한 것 같아요

또 모델에게 저 정도로 길이가 올라온 것을 보면

저에게는 딱 맞는 길이일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이제는 하이웨이스트의 유행이 가고 다시 로우웨이스트의 시대가 온다는 

유투브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요

저는 배가 좀 나오고 엉덩이가 펑퍼짐한 편이어서

그런 시대는 안왔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도 이 바지는 하이웨이스트인 점도 마음에 듭니다

엉덩이부분이 예쁘길래 뒷면 사진 추가합니다

 

 

 

 

 

 

저는 자라바지 26이면 앉지를 못하고 27이면 허리 수선해야하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야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