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이 신체 사이즈: 키 160cm, 몸무게 49kg, 발 240-245mm,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소음인 체형, 근육없음...😅
안녕하세요
슈마이 신체 사이즈에 곧 변동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할 것이거든요
오늘 동생에게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만 했다가 얼렁뚱땅 다이어트를 안하는 사람을
얼렁뚱땡이라고 부른다는 말을 듣고
깔깔 웃었지만 마음은 아주 불안했어요
저도 얼렁뚱땡이가 될 수 있지만 그래도 일단 다이어트 결심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제 친구에게서 청바지 쇼핑과 수영복 쇼핑은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만
신발 쇼핑은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들었는데요
정말 공감이 되더라구요
청바지는 사면 길이를 줄여야하든 엉덩이가 끼든 허리가 안잠기든 앉을 수가 없든
뭔가 내가 기성복 사이즈에 안맞는 사람인 것 같은
나쁜 기분을 느끼기 쉬운데요
신발은 사이즈가 잘 맞으면 좋고
안맞아도 내 탓을 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신발 리뷰입니다
스티치 스트랩 플랫 샌들
지금 무려 세일 중이고 사이즈 다 남아있어요!
자라 홈페이지나 어플의 슈즈 카테고리 밑에 특가상품 코너에 있습니다
제 생각에 제 발은 242 정도 되는 것 같아서
(발볼이 넓은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 집 식구들은 발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비교 대상이 마땅치 않네요
근데 아마 제가 발볼이 넓은지 아닌지 모르는 것을 보면
그냥 평범 발볼인 것 같습니다)
좀 크게 나온 신발은 240을 신고 아니면 그냥 245를 신는 편인데요
이 신발은 찍찍이기 때문에 조금 커도 조여 신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245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신발을 신었을 때 신발의 발바닥 부분이 좀 많이 보이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요
어차피 찍찍이 신발이고 좀 귀엽고 볼드한 느낌의 신발이라
좀 큰 건 좀 큰대로 괜찮더라구요
제가 이 신발을 선택한 것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이냐면
저는 신발이나 가방에 지나치게 눈에 띄는 은색이나 금색의 지퍼나 단추, 버클이 들어간 것을
아주 부담스러워하는데
이 신발은
이렇게 그냥 까만 색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그대신 스티치가 하얀색으로 있어서
그거는 조금 또 다른 느낌의 부담이지만
어쨌든 은색/금색이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또 발바닥이 닿는 부분이 약간 스웨이드같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발바닥에 땀이 났을 때
발바닥이 신발 속에서 미끄러져 벗겨지는 불상사는 없을 것 같네요
☔️
제 실제 구매 사진을 올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몰랐는데 제 발가락이 조금 나온 사진이네요
아침에 깨끗하게 씻고 찍은 사진이에요
아무튼 며칠 후에 슈마이 신체 사이즈가 바뀔지 안바뀔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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