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이 신체 사이즈: 키 160cm, 몸무게 49kg, 발 240-245mm, 상체가 약하고 하체가 강한 소음인 체형, 근육없음...😅
오늘 리뷰할 제품이자 제 첫 리뷰 제품은 자라 스티치 플루이드 팬츠입니다
가끔 자라 제품 중에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금새 품절이 되어버리고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등에서 웃돈을 주고 사려는 사람까지 등장하는 제품이 있는데요
(예: 작년 여름의 베이지/블랙 포플린 롱드레스)
이 바지도 그런 것 같습니다
방금 확인해보니 한국 자라 뿐 아니라 미국 자라와 스페인 자라에서도 현재 품절인데
한국인들이 다 사들인 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한국 자라에서 먼저 품절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저도 한국 자라가 품절이길래 미국 자라에서 구매했습니다
미국 가격 39.90불이고 한국에서는 49000원이었습니당
저는 평소 자라바지 S사면 서있을 때는 맞는데 앉을 수 없고 M사면 허리를 수선하는 편입니다
이 바지는 XS부터 나왔길래 S를 샀고 허리도 잘 맞고 (뱃살 많고 밥먹으면 밥만큼 배나오는 편)
앉을 수도 있습니당
의자 뿐 아니라 바닥 앉기도 편하게 가능할 것 같아요 👍🏼
그런데 이 바지의 다른 리뷰에서도 모두 입을 모아 말하듯 길이가 미친듯이 깁니당
저는 15cm 정도 기장을 잘라낼 계획입니다!
저는 직접 받아보기 전에 재질이 도대체 감이 안왔었는데여
사진에서는 노란 스티치 때문에 생지 데님처럼 보이는데 엄청 얇고 찰랑한 재질입니다
냉장고 바지 비슷한 재질인데 주름이 원단에 가있고 냉감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밑에 사진을 보시면 느껴지실 거에요
구김이 잘 가긴 하는데 원래 약간 구깃한 스타일이라 별로 거슬리진 않구
거슬리면 스팀 약하게 쏘면 금방 펴질 것 같습니당
저는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에 긴바지를 못입는데
또 긴 바지를 입어야될 때가 있잖아여?
예를 들면 어른들을 만나야한다거나 바닥에 앉아야할 때...
그럴 때 입기 좋을 것 같아요
위에는 그냥 티셔츠 입어도 좋을 것 같고 블라우스에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바지 너무 맘에 들고 기장 수선해서 주구장창 입을 건데
동생은 이상하다구 하네용
그냥 청바지도 아니고 청바지인 척 하는 바지라구...😞
하지만 저는 좋아요!
그리고 가을에도 시원하게 입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만족입니다
끝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라 케이블 니트 프릴 미니 가디건 크림 M 사이즈 리뷰 (5039/323) 그리고 나이 (4) | 2021.05.24 |
---|---|
자라 스티치 스트랩 플랫 샌들 245 사이즈 (3606/710) 리뷰 그리고 다이어트 (1) | 2021.05.23 |
자라 스트럭처 점프수트 S사이즈 (2470/220) 리뷰 (2) | 2021.05.22 |
자라 레이스 밴드 미니 원피스 S 사이즈 리뷰 (2812/501) (2) | 2021.05.21 |
자라 자수 칼라 셔츠 S 사이즈 (2157/228) 리뷰 (3) | 2021.05.19 |